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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을까, 쓰레기 (17611)
출판사 : 노란돼지/ 저자 : 이욱재
분야 : 유아
서평단 모집기간 : 2017-08-14 ~ 2017-08-20
서평단 발표일 : 2017-08-21 /서평 마감일 : 2017-09-07
현재 서평단 지원자 : 모집 : 10명 / 가입 : 10명
서평단 당첨회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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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완료] 어디 갔을까, 쓰레기
작성자: 향기론문장 등록일 : 2017.08.31 11:31:23      조회수 : 43

언제부터인가 우리들 주변에서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 바로 '쓰레기 전쟁'이라는 말이 아닐까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결코 적지 않는 입주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정말 많은 양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다. '양' 뿐만 아니라, '종류'도 참 다양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러한 생활쓰레기는 잘 분류한 뒤 배출시키기 때문에 우리의 금수강산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문제는 유행지에 아무 대책도 없이 마구 버려진 쓰레기들이다.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은 ​건, 보편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같은 심정일 것이다. 거기에 걸맞게 먹을거리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물품도 필요할 것이고 말이다. 그렇다면 어딜 가든지 먹고, 마시면서 만들어진 쓰레기들은 알뜰히 챙겨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과감하게 도려낸다면 이 책의 주인공 '산'이가 겪었던 실망스러운 일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까지도 모조리 기억해서 그림자처럼 재현한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더 이상 보여주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마치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아이들에게 반성문이라도 써야 될 것 같은 기분이다.


혹자는, 그깟 그림책 하나 가지고 뭘 그리 유별을 떠는가? 라고, 따지듯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보면 우리는 아직도 덜 성숙한 어른들은 아닐까? 그림동화책 치고, 주제가 꽤나 묵직하다. 우리가 왜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서 작가는 조목조목 짚어가면서 제법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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