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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17777)
출판사 : 책고래/ 저자 : 용달
분야 : 유아
서평단 모집기간 : 2017-08-29 ~ 2017-09-04
서평단 발표일 : 2017-09-05 /서평 마감일 : 2017-09-22
현재 서평단 지원자 : 모집 : 10명 / 가입 : 13명
서평단 당첨회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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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작성자: 낭만고양이 등록일 : 2017.09.23 00:17:27      조회수 : 26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데미안은 서양고전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책 제목과는 달리, 데미안을 처음 읽었을 때 은근히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한 번씩 생각했던 것이 그림책이었다. 데미안이 그림책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을 좋아하는 내 주변의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어서이다. 그런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 것처럼 작가 '용달'이 데미안을 그림책으로 개작해서 출간을 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등장인물들을 개구리로 변형했다는 점이다. 크로머의 모습도, 싱클레어의 모습도 개구리 가면을 뒤집어 쓴 것처럼 그림이 흥미롭게 표현되었다. 개구리는 아이들이 크게 반감을 갖지 않은 변온동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데미안처럼 아이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서양고전 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데미안을 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지 두 개의 집단이 대립을 하면서 굴러가는 것 같다. 새삼스럽게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싱클레어와 불량소년인 프란츠 프로츠 크로머도 그런 인물들 중의 하나이다. 서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현재도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서로 다른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어려운 서양고전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읽어보니 좋은 것 같다. 앞으로는 아이들이 고전을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서양고전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림책이라는 장점을 살려 쉽게 읽으면서도 중요한 내용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고전 읽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상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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