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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980g (전국 백패킹 성지 가이드) (19183)
출판사 : 성안당/ 저자 : 고요한
분야 : 여행/지리
서평단 모집기간 : 2018-04-27 ~ 2018-05-07
서평단 발표일 : 2018-05-08 /서평 마감일 : 2018-05-24
현재 서평단 지원자 : 모집 : 10명 / 가입 : 11명
서평단 당첨회원 (10명)
낭만고양이, 향기론문장, 나날이, sobaklee, lion522, 녹색바다, 루지의플레이, 흔적, 호야, 가시고기4,

백패킹을 통해 전국 나들이
작성자: 나날이 등록일 : 2018.05.15 16:46:07      조회수 : 31

백을 어떻게 꾸리는 것이 옳을까? 등산을 할 때 백을 어떻게 꾸리는가는 무척 중요하다. ‘1킬로그램을 줄이면 1킬로미터를 더 걸을 수 있다는 등산의 금언이 있다. 패킹은 중량과의 싸움이다. 그러기에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이 동원된다. 그렇다고 해서 필요한 물품을 지니지 않는 것은 또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패킹을 하여 어떻게 전국의 요지를 오를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패킹하는 기술을 제시하고 있고, 전국의 유명 백패킹 하는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백패킹은 어떤 지역에서 장비를 갖추고 노숙한다는 의미로 해독해도 된다. 이 책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는 행복함을 누릴 수 있다.

패킹은 등산에 필요한 용구, 식량, 식수, 의류 등을 배낭에 꾸려 넣는 요령이다. 하중을 안배하여 경량화 해야 한다. 그러기에 물품들의 무게가 중요하다. 같은 능력을 가진 물품이라면 경량을 선택하여 이용해야 한다. 또한 짐을 어떤 방법으로 꾸리느냐에 따라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패킹 시 불필요한 물건을 욕심껏 넣어서도 안 되며, 그렇다고 필요한 장비를 빼놓아도 안 된다. 패킹은 감정을 조절할 수도 있는 소중한 준비다.

책은 장비부터 소개하고 있다. 크게 운행장비, 주거장비, 취사장비로 구분하고 준비한다. 신발에 많은 언어를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배낭, 침낭, 매트, 텐트, 코펠, 스틱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가벼운 것을 우선 시하고 있다. 의류도 의약품도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고, 꼭 필요한 물품만을 패킹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일단 떠나야함을 말한다. 떠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짐을 자신의 경험에 미루어 얘기한다. 낮선 여행자와의 만남은 고귀한 추억이 된다고 말한다. 7년 전 어떤 분과의 만남이 자신을 백패킹으로 몰아넣었다는 이야기는 솔깃하게 다가온다.

 

많은 백패킹 장소를 소개한다. 오대산, 대부도 북망산, 하동 섬진강, 제천 청풍호, 파주 파평산 등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한다. 어려웠던 문제, 행복했던 시간, 풍경을 음미하던 기쁨의 마음 등이 곳곳에 흔적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직접 현장에 함께 백패킹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섬세하게 감정을 전달한다. 책이 무척이나 마음에 솔깃하게 다가온다. 나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 행함에는 많은 준비가 당장 문제로 등장한다. 갖춰야 할 장비가 문제로 다가온다.

 

계절별로, 지역별로, 다양한 백패킹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그 소개에는 저자의 경험이 동반되어 있다. 이 책이 백패킹의 안내서 구실을 할 수 있음도 저자의 경험과 감상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구체저인 장소도 제시되어 있고, 구제적인 행함도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백패킹의 장소도 알게 되고, 지리도 알게 된다.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조망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이미지들은 조망의 좋은 조력자들이다.

 

여주 강천섬, 고창 선운산, 영남 알프스, 정선 연포마을, 울진 전곡리, 삼척 덕풍계곡, 정선 만항재, 장성 방장산, 평창 장암산, 강릉 쾌방산, 고흥 마복산, 홍성 오서산, 횡성 태기산, 강릉 안반데기 등을 소개하면서 걷기의 고충, 체력의 고갈, 눈 속에서의 백패킹, 아름다운 자연의 완상 등을 자세하게 제시한다. 보고만 있어도 흥겨운 책이다. 여러 장소들에 대한 지식이 다음을 기약하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전국 곳곳에 무리진 공간들이 웃으면서 독자들에게 다가든다. 언어가 사진이 행복하게 만드는 책이다.

 

섬 산들에 대한 백패킹도 소개하고 있다. 인천 자월도, 대이작도, 굴업도 등은 소개된 섬 산이다. 지난 시간 섬 산을 오르는 모임에 참가하여 올랐던 곳곳의 기억이 책의 내용과 함께 나에게 환희로 다가왔다. 그리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기억이 스멀거리며 내 안전에 머물렀다. 이 부분에서 무척이나 짙은 감회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의 내용도 소개되고 있다. 산과 바닷가 모두 천혜의 백패킹 장소로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들이 그것을 반증하고 있다.

 

책은 나에게 무조건 떠나라 말한다. 떠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짐을 말한다. 하지만 선뜻 떠나진 못하고 있다. 주어진 여건들이 열악하기에, 쉽지가 않다. 솔로고 조금의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이 백패킹을 권하고 싶다. 견문과 만남은 긍정적 의미를 심기에 너무 좋은 듯하다.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체험을 할 수 있고, 꿋꿋한 삶의 토대가 마련되어질 수 있을 듯하다. 젊음은 도전이다. 백패킹은 영혼을 가꿀 수 있다. 이 책이 읽는 사람에게 도전이 되는 책이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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