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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들의 세계 (20333)
출판사 : 가문비어린이/ 저자 : 김자미
분야 : 어린이
서평단 모집기간 : 2018-12-13 ~ 2018-12-23
서평단 발표일 : 2018-12-24 /서평 마감일 : 2019-01-09
현재 서평단 지원자 : 모집 : 10명 / 가입 : 4명
서평단 당첨회원 (4명)
다불다불, 나날이, 루지의플레이, 가시고기4,

여우들의 세계
작성자: 다불다불 등록일 : 2019.01.11 15:17:30      조회수 : 6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8

여우들의 세계
가문비 어린이

김자미 동시

안예리 그림


시를 표현한다는 것은 아주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다. 아이가 가끔 시를 써서 보여주기도 하는데 여우들의 세계의

시집의 표현을 알려주고 싶다.  열두 살의 시와 예순일곱 살의 시가 같으면서도 다른 것을 보여준다.

열두 살은 사춘기의 마음올 울퉁불퉁하고 마음이 오동통통 살이 찌는 표현이 너무나 이쁘다.

예순일곱 살은 죽음도 무섭지 않으니 세상의 어떠한것이 무서우랴. 아마 저승사자가 찾아와도 호통을 치고 돌려 보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죽음을 생각할수 있는 나이구나 해서 부모님이 생각이 절로 난다.


열두 살


삐뚤어지고 


울퉁불퉁 제 멋대로


몽글몽글 터질 듯 붉은 내


마음에


오동통통


달라붙은 살


내가 예순일곱 살의 시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는건 조금이라도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직은 어른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어느새 아이의 마음보다 어른의 마음을 더 읽을 수 있게 된었을가

열두 살의 시에서는 통통 튀는 기분이고, 예순일곱 살의 시는 조금 슬퍼지는 시이다.


예순일곱 살


점점 허리는 굽어지고


자꾸 기운 떨어지고


죽는 것쯤은 겁 안 난다는 할머니


마음에


알록달록


달라붙은



아이의 사선으로 보는 세상이 잘 표현되었다. 가족의 모습, 소녀상, 세상의 모습을 시로 표현했다. 가끔 시를 읽으면

어른의 시선으로 쓴 것이기에 동시를 읽어도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여우들의 세계는 동시답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집이었다. 가끔 아이에게 세상을 설명하려면 어려울때가 있다. 이렇게 시로 표현한 세상의 이야기가 오늘

따로 더 고맙다.



소녀상 앞에서


내가 만약 / 그때 그 소녀였더라면


딱  / 내 나이


상상만 했을 뿐인데 / 바르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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