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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20334)
출판사 : 가문비틴틴북스/ 저자 : 김경구
분야 : 청소년
서평단 모집기간 : 2018-12-20 ~ 2018-12-30
서평단 발표일 : 2018-12-31 /서평 마감일 : 2019-01-16
현재 서평단 지원자 : 모집 : 10명 / 가입 : 4명
서평단 당첨회원 (4명)
나날이, 다불다불, 녹색바다, 가시고기4,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작성자: 다불다불 등록일 : 2019.01.11 15:24:06      조회수 : 18

강경구 청소년 시집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가문비 틴틴북스

강경구 지음

이효선 그림

 

 몇몇시가 내 가슴을 울린다. 요즘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싶어서 말이다.

가슴아픈시도 보이고 유쾌한 시도 보인다. 기분이 좋아지는 기분이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어서 아이가 학교에서 왔으면 좋겠구나 싶다.

시를 잘 읽지 않기 때문에 권한다고 읽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중학생들이 엄마말을

그닥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버지, 나도 부르고 싶다.


아빠 / 아부지 / 나도 부르고 싶은데 / 한 번도 부르지 못했다.


쉬지 않고 무쇠처럼 일해 / 깡마른 엄마 / 내 살이라도 떼어내 줄 수 있다면


잠자는 것도 아까워 / 집에서는 부업까지 달고 살던 역순이 엄마


엄마 혼자 나 키운 겹겹의 시간들 / 힘겨움의 삶을 달고 사셨을 엄마


그래도 그리웠던 아빠 / 단 한 번이라도 보고 싶었던 아버지


먼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 여행을 떠나신 아버지 / 거울 속 멍하니 들여다보며 불러본다


아 / 버 / 지 / 그곳에서 아프지 않으신가요?


재 / 만 / 아 / 가끔은 제 이름을 부르지 않나요?


집에 계신 부모님이 보고 싶은 시이다. 아이의 절절한 마음이 보인다. 그리고 소홀히 생각한

나의 마음을 두둘겨 본다. 어서 부모님에게 전화 해 보라고 말이다.

아이들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나 깊은 감정은 쉽지 않은것 같다. 평범한 가정이라면 말이다.

아이에게 효도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효도를 하는 것이 빠를 거라는 판단이다.


팬티 꽃


며칠 째 내리는 비 / 빨래가 쌓였다.


드디어 멈춘 비 / 고개 내민 반가운 해님


2층 집, 자취생 2년 차 / 세탁기 돌려 왕창 빤 옷


두 줄인 빨랫줄 겉 줄엔 바지와 티셔츠를 / 그리고 안 줄에 맘먹고 산 / 빨간색 야한 팬티 두 장을 널었다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 갑자기 분 강풍에 / 팬티 한 장이 홀라당 날아가 / 옆집 마당 한쪽 수수꽃다리 나무에 / 딱 걸렸다.


귀여운 시다. 제목부터 눈에 띈다. 청소년의 마음으로 쓴 시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 팬티 꽃이라니 웃기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했더니 의외로 가져가서 읽고서 가져온다. 어떠냐고 물었더니 자신을 그냥 그렇단다.

사랑시가 많아서 공감을 못 느끼겠단다. 저는 청소년 시라고 해서 아이게게 딱 맞는 시라고 생각했는데 별나네요

저의 기분이 모든 사람의 기준은 아니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지만 섭섭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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